[프라임경제]서울체신청 여성관리자 모임인 「목련회」가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이규태 서울체신청장,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목련회」는 서울체신청에 소속된 여성관리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한마음으로 사랑나눔활동을 펼치고자 1982년 처음 결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런 목련인 상 시상,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의 격려사, 이규태 서울체신청장의 축사, 2006년도 목련회 활동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출범 당시 14명이었던 목련회 회원은 현재 867명으로 늘어나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명옥 목련회장은 “아직도 나누는 사랑의 크기가 작아 부끄럽다.”라며, “처음 마음 그대로, 꾸준히,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전회원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