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엑스보다 무려 6000㎡나 큰 쇼핑몰이 단지 안에 들어선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 내 들어서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지상 34층·13개동·총 2356가구 규모다.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이란 성복역 인근 6만4000여㎡ 땅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오피스텔 350여실을 짓는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전용면적 84㎡ 2026가구·99㎡ 330가구로 구성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중소형 면적이 전체 85%를 차지하고 있다.
84㎡타입은 판상형 1230가구와 타워형 796가구 혼합형이며, 99㎡타입은 전부 판상형·3면 개방·4.5베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안방 발코니 확장 시엔 '꿈의 드레스룸'이라고 불리는 쇼륨형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드레스룸 내부에는 선반과 화장대·전신거울뿐 아니라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춘 환기시스템까지 설치된다.
◆신분당선 개통임박 뛰어난 입지 자랑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의 강점은 무엇보다 단지 내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은 연면적만 16만㎡로, 15만4000㎡ 규모인 삼성동 코엑스보다 크다.
쇼핑몰 내에는 롯데시네마·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할 계획으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문화·레저까지 가능한 엔터테인먼트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석균성 롯데건설 개발사업부분장 상무는 "주거는 물론 쇼핑몰과 마트·영화관 등 롯데가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고객 삶의 질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잘 갖춰진 교통망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강남까지 30분 내 오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강남은 물론 시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소위 '강남'으로 불릴 만큼 뛰어나다. 수지초와 정평중·풍덕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일대 신규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신분당선 개통 임박 및 롯데복합단지 개발소식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코엑스보다 큰 쇼핑센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도 주거환경 및 학군도 뛰어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은 다음 달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