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북부 1번가에서 DS(Device Solution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인근 마운틴뷰에 연구 조직이 모이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 건물' 준공에 이어 대규모 건물 2동이 미국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아울러 첨단기술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에 건물을 올리게 되면서 혁신 제품 연구에 대한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다는 의미도 있다.
삼성 측은 신사옥을 통해 국내에서는 '제조업 마인드'의 한계로 내놓지 못했던 혁신 제품을 연구·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