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가을세일 돌입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신세계를 만나세요"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24 18:53:0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세계센텀시티는 오는 28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가을 정기세일을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을과 겨울 패션장르를 중심으로 한 세일행사가 진행되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에 전개될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이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신세계는 올해도 각종 부대 시설을 제공하는 등 프리미어 스폰서로 공식 참여하게 된다. 이에 신세계센텀시티는 기존의 세일행사를 탈피해 세계적인 부산국제영화제 해피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워,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영화축제의 장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영화제를 기념한 특별 상품권 사은행사를 마련했으며, 영화제 예매권 선착순 증정, 9층 문화홀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영화상영'등 영화제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CGV센텀시티 7층에서 BIFF상영작을 감상하고 9층 전문식당가에서 BIFF당일 티켓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하는 등 영화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으로 당일 영화관람권 제시 고객대상으로 스파랜드 입장요금 30%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가오는 중국 국경절 연휴 유커 고객들의 쇼핑수요 선점과 추석 이후 쇼핑에 나설 내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 정기 세일의 이름을 '코리아그랜드세일'로 정하고 일정도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에 비해 3일 앞당겼다. 

또 기존 외국인 대상으로만 진행했던 '코리아그랜드세일' 범위를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들까지 확대해 정부의 내수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경절 기간 신세계에서 구매하는 요우커 고객들은 가격할인에 상품권 행사과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쇼핑 혜택효과를 볼 수 있다.

정건희 신세계센텀시티 점장은 "각종 영화제 프로모션이 이번 가을 세일 속에 녹아 있는 만큼, 쇼핑 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며, 내·외국인 수요가 합쳐져 국내 경기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