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하늘은 송승헌, 권상우, 강동원등 역대 꽃미남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누구를 만나도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며 상대배우를 최고로 만들어낸 산파역을 해왔다.
이번 영화에서 만큼은 상대배우와의 호흡도 중요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삼을 계획이다. 과장되었지만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며 김하늘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지만, 이번 만큼은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여성미 흠뻑 담긴 살아있는 커리어 우먼을 표현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김하늘은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복습하며 자신의 연기분석에 나섰다. 특히, <6년째 연애중>의 두 인물의 관계가 인생의 안목을 함께 채워가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관대함, 비밀 없는 생활, 대화, 용서, 심신의 적당한 긴장감등이 캐릭터 표현의 열쇠가 될 것으로 손꼽았다.
김하늘의 연기여정은 풍부한 상상력과 통찰력 있는 자기분석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20대 후반 여성들에게 청량제 같은 신선함과 공감대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