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가 문화.예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지난 16일 예술의전당(대표 신현택 사장)과 ‘2007 공식후원 조인식’을 갖고, 올해 예술의전당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이번 현대차와 예술의전당의 제휴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공연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현대차 측은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예술의전당 공연 후원이 우리나라 문화예술 공연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H.art’라는 이름의 현대차 문화예술 브랜드 활동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현대차는 국내 공연예술의 메카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요구에 맞춘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적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과 인생을 주제로 한 ‘한국의 아티스트-My Life, My Music’ 공연을 시작으로 미술과 놀이를 접목시킨 ‘미술과 놀이 펀스터즈(Funsters)’,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오페라 ‘마술피리’,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씨가 공연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올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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