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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형마트 입점 방안 간담회

롯데몰수원점 1층·농협하나로유통서수원점·도청서 추석맞이 우수상품 특별전 열어

이금미 기자 기자  2015.09.23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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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는 이번 추석기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을 연다.

지난달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한 롯데몰수원점 1층 매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70개 업체(150상품)가 참여해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석명절에 필요한 한복, 명절선물세트 '따복선물꾸러미', 건강식품 발효효소 등을 추가 판매한다.

농협하나로유통서수원점은 21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전을 전개해 추석선물세트 및 천연염색 실내복, 앞치마, 친환경세제 등 50여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경기도청 내 농협앞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과일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3일 오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이 열린 롯데몰수원점 1층 매장을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특별판매는 판로확보가 어려웠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공정한 경쟁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방문에는 박용재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와 마을기업 대표, 협동조합 이사장, 롯데몰 관계자,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 등이 함께 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형마트 입점 방안 및 시장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모두가 합심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오늘 함께 한 기업 대표들이 리더가 돼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