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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에 닿은 우체국 사랑

해남우체국, 결손가정 위탁시설 방문해 중식제공 봉사활동 펼쳐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9.23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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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남우체국(국장 임채록) 행복나눔봉사단은 22일 오는 추석을 맞아 땅끝마을에 위치한 결손가정위탁시설(해남아름다운교회 운영)을 방문, 중식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에 거주하는 한 청소년은 "우체국 형님, 누나들이 땅끝마을까지 방문해서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만들어주셔서 행복한 하루였다"며 "먼 훗날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꼭 우체국에 다니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해남우체국은 주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