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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서울까지…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23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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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총지배인 마티아스 수터(Matthias Y. Sutter)를 포함한 호텔 직원과 한국 유니세프 임직원 7명이 모여 부산을 시발점 삼아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까지 이르는 560km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를 진행, 이를 통해 모인 금액을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호텔과 유니세프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자전거 횡단 사진과 영상 등 준비 및 진행 과정을 올려 많은 이들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직접 자전거를 타고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들이 서포터즈가 돼 소셜 미디어를 통해 1km당 후원하고 싶은 기부금액을 지정하고 호텔 직원과 유니세프 임직원들이 완주하는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한다.

부산 낙동강 하류에서 시작해 달성보, 문경 온천, 이포보를 거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로 도착하는 나흘간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