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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대중교통이용하기·자가용 안 타기'로 승부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23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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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시장 이창희)에서는 10월 축제 성공여부가 시민들의 자가용 안 타기 운동과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달렸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이 직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일반 직장인들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35만 진주시민 모두가 내 일처럼 적극 협조해달라는 시장 명의의 안내문도 전 가구에 발송했다.

진주시에서는'10월 축제 자가용운행안하기 참여 차량'이라는 스티커를 이미 전 가구에 발송,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중이다. 시 관내 대형아파트와 중심가 등 60여곳에 자가용 운행안하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참여해 달라는 현수막을 게첨하기도 했다.
 
진주시는 지난 15일 캠페인에 이어 22일에 봉황교 주변에서 시민들 대상의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각종 언론홍보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유등축제 유료화에 따라 처음 시 되는 진주교와 천수교의 차량통제로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교통체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