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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 10월1일 개막

'SK텔레콤·삼성·네이버' 동시 개최 행사 마련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23 1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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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구촌 청년들의 ICT(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이하 GIF 2015)'의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K텔레콤, 삼성, 네이버 등 대기업들이 동시 개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달 1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GIF2015'는 14억원이 투입된 최대 규모의 ICT경진대회며 국내 1500명, 해외 500명이 참가하고 1만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텔레콤, 삼성, KT 등 국내 ICT 관련 대기업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이 동시 개최 행사를 마련해 이번 행사가 글로벌 ICT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보탰다.
 
SK텔레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하는 이동형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선보인다. '티움 모바일'은 SK텔레콤이 ICT를 체험하기 어려운 오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지난해 8월 론칭한 것으로 이번 GIF2015에서는 '미래 30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 삼아 미래체험 아이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웨어러블 해커톤 대회와 삼성 리크루트데이를 연다. 삼성 웨어러블 해커톤 대회는 웨어러블 주제 분야에 맞게 새롭게 론칭되는 삼성 기어 S2에 동작하는 앱을 개발하는 경연으로 12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삼성 리쿠르트데이는 삼성이 원하는 인재상, 직무적성평가(GSAT) 등에 대해 소개하는 삼성채용제도설명회와 함께 선배와의 시간 등이 마련된다. 

네이버가 주관하는 HTML5융합컨퍼런스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지식서비스 품질역량 강화사업과 함께 동시개최 행사로 전개된다. 
 
한편, 이번 GIF2015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