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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경남은행 직원 '커플매칭데이' 실시

BNK금융 직원 간 미혼 남녀직원 만남 통해 상호소통 강화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23 1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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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미혼남녀 직원들의 커플 매칭을 위해 회사가 나섰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미혼남녀 직원 20명은 지난 19일 오후 부산 서면의 한 레스토랑에서 'BNK 사랑에 빠지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커플매칭 데이' 이벤트를 통해 결혼 적령기 직원들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단체 미팅 이벤트는 BNK금융그룹이라는 한 지붕에 속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미혼 직원들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고 상호 소통 강화를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는 '와인스탠딩 파티'와 '커플 게임' '공개 프러포즈'등 젊은 직원들의 감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종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커플 매칭 이벤트에서 양 은행 미혼 남녀 직원들은 편안한 만남을 통해 서로가 'BNK금융그룹의 한 가족'으로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동반자임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에 참여한 부산은행 한 여직원은 "실제 커플이 되지는 못했지만 경남은행 직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회사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두 은행 직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더욱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번 커플 매칭 이벤트 외에도 지난달, 행원급 직원 50여명이 부산은행 본점에서 하루 동안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BNK런닝맨' 이벤트를 펼치는 등 소통 강화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