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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제14회 시민문화예술강좌 개설

캘리그라피·연극·난타·요가·드럼 비롯 8개 강좌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23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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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14회 휴메트로 시민문화예술강좌'를 개설하고 내달 4일까지 시민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캘리그라피 △연극 △희곡 △통기타 △난타 △드럼 △우쿨렐레 △요가, 8개 분야로 개설된다. 오는 10월12일부터 개강해 매주 1~2회, 총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전문가가 직접 수강생을 지도한다.

수업은 수영역 문화의공간 '쌈', 민락역 민락인디트레이닝 센터, 남천동 공간소극장 등에서 진행되며 부산도시철도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한 후 수강료 입금 순서대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공사는 시민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수강료의 절반을 지원하며, 수강생은 나머지 수강료와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박종흠 사장은 "시민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사가 개최하고 있는 휴메트로 시민문화예술강좌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며 "문화 예술의 생활화를 통해 부산 시민의 삶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