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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죠 샌드위치, 국내 농산물 공급 MOU 체결

우리 농산물 소비 앞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9.23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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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샌드위치 전문 카페 '죠 샌드위치'가 운영하는 제이에스앤씨(대표 이상혁)가 이웃농촌을 운영 중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손을 잡았다. 

'이웃농촌'은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만들어진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양상추 생산지를 직접 방문한 제이에스앤씨는 우수 품질의 국내 농산물 공급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13년 전통의 웰빙 샌드위치 전문점 '죠 샌드위치' 전 매장에서 양상추를 비롯해 신선하고 건강하게 생산된 다양한 잎채소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됐다. 

MOU 체결에 앞서 제이에스앤씨 형제 기업인 제이엘푸드 임직원들은 씨엔티테크 '이웃농촌' 사업본부와 함께 직접 식재료로 사용되는 양상추와 로메인, 치커리 등 잎채소 생산지를 방문해 생산자와 함께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이상혁 대표는 "죠 샌드위치는 다양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농촌'의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지난 4월 제이엘푸드가 운영하는 부산 명물음식 프랜차이즈 '부산아지매국밥'과 MOU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전국 30여 매장에 충남 홍성 쌀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