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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中 '금교' '산동넷', 업무협약 체결

중국 최고 권위 미디어 주향세계잡지사와 상호정보교류·사업협력 강화

이금미 기자 기자  2015.09.22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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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와 중국 월간지 '금교(金橋)' 및 인터넷매체 '산동(山東)넷'은 22일 오후 4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서로의 메인 홈페이지에 사이트 핫링크를 걸고,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 등의 교류 활동을 기획·진행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리우빈(劉斌) 주향세계잡지사 사장, 이승찬 프라임경제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박덕양 프라임경제 사장, 김형성 성균관대 교수, 이수진 진엔터테인먼트 이사, 공신슈에이(巩欣帥) 금교 편집부 부주임, 왕홍시에(王紅霞) 금교 편집부 편집, 이현화 금교 한국지사 국장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찬 대표는 인사말에서 "다음 달 1일 창간 10주년을 앞둔 프라임경제는 세계지식경제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향세계잡지사와의 MOU 체결로 서로의 좋은 점을 상승시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리우빈 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양사의 장점을 발휘해 서로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음 양사가 만날 때는 중국 산동성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성 교수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 여건에 더해 다양한 측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사가 지금까지 이어온 여러 가지 교류 이상의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금교는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소속 산동성 주향세계잡지사가 출판하는 종합월간지이자 중국 육해공(陸海空)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잡지다. 또 '산동넷'은 '금교'를 바탕으로 주향세계잡지사가 운영하는 인터넷매체다.

이날 맺은 MOU 주요 내용은 △서로 필요에 따라 신문보도 등재 요구 △관련 칼럼 및 테마 코너 개설 △행사 홍보 지원 등이다.

아울러 사진·한중 특색상품·서예전시 등 다양한 경제·문화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한중 경제무역 관련 조사 활동 등을 함께 주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