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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인터넷전문은행 '인터파크 컨소시엄' 참여

금융·유통·통신 연계한 고객친화적 보험서비스 선보일 계획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9.22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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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해상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인터파크 컨소시엄 참여를 확정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의사를 밝혔다.

현대해상 측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의 경우 금융·유통·통신 시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각 시장 강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과 더불어 이들과 폭넓은 사업연계로 인터넷·모바일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험 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경제생활 패턴이 인터넷·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만큼 현대해상도 보험상품 가입과 관련 편의성과 접근성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보험상품 및 채널을 고려 중이었으며,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함께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7월 온라인 자동차보험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통합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함으로써 인터넷·모바일·T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험소비자에게 차별화되고 한층 더 고객친화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