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하늘이 영화 <6년째 연애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하늘은 산전수전 다 치르고 이제는 가족 같고 동생 같은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햇병아리들은 모르는 내공 깊은 6년차 연애고수들이 펼치는 솔직한 연애담을 보여줄 예정.
이 영화는 오래된 연인들이 흔히 겪는 에피소드를 앨범처럼 엮어놓은 에세이다. 커플들은 보고 배워야 할 지침서이며, 외로운 사람들은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백과사전인 만큼 혼신을 다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여배우 중 독보적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로맨스 메이커’ 김하늘은 그간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만큼은 만화 주인공 같은 이미지는 잠시 접어두고 20대 후반 미혼여성들의 사랑 방정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에세이 <6년째, 연애중>은 김하늘의 빛나는 로맨스 리딩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캐릭터 표현을 통해 리얼리티 연애담이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웰메이드 로맨스를 지향하는 <6년째 연애중>은 올 겨울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