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울산경제진흥원은 내달 25~27일 중국 무석(無錫)시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업종은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에너지 분야 등이며 모집규모는 15개사 내외로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에서 소재지가 울산인 중소기업이다.
참가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 대행,1:1 비즈니스 상담통역, 항공요금(50%) 등이 지원된다. 참가업체는 항공요금(50%) 및 현지 숙식비 등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울산경제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중국 무석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국 무석시는 강한 제조업을 기반 삼아 발전해 현재는 자동차부품, 에너지, 반도체 부문에서 차별화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무석시는 울산시와 2006년 8월 우호협력도시 협정 이후 꾸준한 교류확대를 통해 2013년 9월 '자매도시'를 맺은 곳이기도 하다. 최근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및 우호관계의 심화로 더욱 활발한 교역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