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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보다 싼 'LG 클래스' 이통3사 공시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때 3만원대 구입…LG 와인스마트재즈, 사실상 '공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22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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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2일 LG전자 메탈 보급형 스마트폰 'LG 클래스'의 이통3사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출고가 39만9300원인 'LG 클래스'는 SK텔레콤 최고가 요금제 기준 대리점·판매점 추가 지원금 15%까지 받으면 3만9350원에 구입 가능하다. 

중저가 스마트폰 중 인기가 높은 출고가 44만9900원의 '루나'와 비교했을 때 가격면에서는 'LG 클래스'가 앞서는 것.

'LG 클래스'의 이통3사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의 경우 △밴드데이터 100요금제 31만3000원 △밴드 데이터 59요금제 22만5000원 △밴드 데이터 29요금제 1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투입했다.

KT는 △LTE 데이터 선택 999요금제 31만1000원 △599요금제 27만6000원 △299요금제 16만원이다. 

LG유플러스가 제시한 공시지원금은 △뉴음성무한비디오 100요금제 26만원 △뉴음성무한비디오 59 요금제 20만1000원 △뉴음성무한 29.9 요금제 16만원이다.

이와 함께 이날 'LG 클래스'와 함께 출시된 폴더형 스마트폰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이통3사 지원금을 통해 사실상 공짜폰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4만2000원의 'LG 와인스마트재즈'는 100 요금제 기준 SK텔레콤과 KT에서 공짜폰으로 살 수 있다. 59 요금제의 경우, SK텔레콤·KT는 각각 21만8000원·21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대리점·판매점에서 지원하는 15%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사실상 단말 가격에 대한 부담은 없다. 

SK텔레콤은 29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18만5000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판매가는 5만7000원이다. 추가 15% 지원금의 경우 2만775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같은 요금제 기준 KT의 공시지원금은 1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