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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텍, 中 직영 포도농장 현판식 개최

이유나 기자 기자  2015.09.21 17: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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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코텍(대표 용성욱)은 중국 헤이룽장성 따칭(大慶)시에 위치한 직영 포도단지 앞에서 중국 및 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텍은 에코농업시스템으로 겨울철에 재배가 불가능한 포도를 춘제(중국설, 음력 1월1일) 이전에 수확을 목표로 재배에 들어갔다.

에코농업시스템은 ㈜에코파트너즈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광열기RAVI, 바호스, 천비토 등을 이용해 쾌적난방, 수분공급, 토양개량 등 작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개발한 신개념 농법이다.

이미 지난 봄 흑룡강성 수의화시 포도재배단지에서 겨울포도재배 실증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용 대표는 "따칭시의 외부온도가 영하 20~30도의 추운날씨가 계속돼 기존 난방 시스템은 포도재배가 어려웠지만 에코농업시스템으로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해 고품질 포도생산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재배하우스를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