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림-삼성, 콜라보 '용인 한숲시티' 어떨까

빌트인 가전제품 업무협약 체결…무상 AS기간 '1년 더'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9.21 16:50: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6800가구 규모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성공분양을 위해 대림산업과 삼성전자가 손을 잡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서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 전무와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뜻을 같이 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대림산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민 주거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며, 삼성전자는 미래가치가 우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자사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각 가구 내에는 삼성전자 빌트인 가전제품이 설치되며, 옵션으로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김치냉장고·오븐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빌트인 가전제품 무상 AS기간은 기존보다 1년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옵션으로 선택한 시스템에어컨은 입주 후 4년, 그 외 일반 빌트인 제품은 입주 후 3년까지 무료 AS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시스템에어컨을 옵션으로 선택하게 되면 제습기가 무료다. 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민들은 삼성이 운영하는 '삼성에듀'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에듀는 총 250개 과정 강좌가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다.

양병천 분양소장은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제공하고 단지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품질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