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SK텔레콤 및 유니온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KT고객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유니온 퀵패스' 기능을 탑재한 '유심기반 롯데카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은 중국 등에서 플라스틱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는 유니온페이가 개발한 비접촉식 결제서비스다. 중국 내 600만개 단말기를 비롯한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이뤄지는 NFC방식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향후 롯데카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발급을 통해 중국여행을 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유니온페이 HCE카드 도입 등 유니온페이와 계속 협력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