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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중·상급자 위한 '빅버사 알파 816' 시리즈 선봬

다양한 구질·정확한 방향성·놀라운 비거리 선사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9.21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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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그래비티 코어 신기술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캘러웨이골프 빅버사 815 드라이버가 더욱 진보된 기술과 강렬한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캘러웨이골프는 중상급자를 위한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빅버사 알파 816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드라이버는 듀얼 디스턴스 챔버 기술을 접목해 이전 모델에 있던 그래비티 코어 기술이 업그레이드돼 구질, 스핀,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헤드솔 부분에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가 토우와 힐 측에 두 개 있어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해 골퍼가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 볼 스피트 향상과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R-MOTO 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더욱 얇게 제작된 페이스는 볼이 페이스 어디에 맞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이끈다. 여기에 딥 페이스 디자인으로 무게중심과 스핀량을 낮추고 관용성을 높였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특징을 가졌다. 

헤드의 솔 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무게추(3g, 16g)는 위치를 조절해 원하는 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설정은 페이스 측에 3g, 뒤부분 16g이며 볼을 낮은 스핀의 안정된 탄도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어드저스터블 호젤(Adjustable Hosel) 기술로 로프트 및 페이스 각도를 8단계로 조절해 완벽한 볼의 탄도와 구질을 완성할 수 있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이사는 "빅버사 알파 816 듀얼 디스턴스 챔버 기술을 통해 클럽 하나로 다채로운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며 "비거리는 물론 셀프튜닝으로 정교한 샷을 완성하고 싶은 중상급자 골퍼라면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