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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인천공항 에어사이드점 오픈…세 번째 공항 입점

탑승동 내 입접 위치, 매장 접근성·편리성 강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21 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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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3층에 인천공항 에어사이드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 내 세 번째 공차 매장을 만나게 됐다.

공차 인천공항 에어사이드점은 29.9㎡ 규모로 인천국제공항 3층 탑승동 FB-P5-29구역에 위치했다. 테이크아웃 전용매장으로 비행기 탑승 대기자 및 공항 면세점 이용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공차는 타피오카, 코코넛, 알로에 등 다양한 펄 토핑을 추가해 한끼 식사 대용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포만감 높은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당도 및 얼음 등을 취향에 따라 맞춤 선택할 수 있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료 주문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오픈한 인천공항 랜드사이드점과 동일하게 사이드메뉴 10종도 함께 선보인다. 사이드메뉴 10종은 △에그 △레어크림치즈 △호두 △가나슈 △코코넛 등 타르트류 5종과 △그릴드 치킨 및 햄&치즈 칠리샌드위치 2종 △크로크무슈 △베이컨치즈 및 칠리치킨 고로케파이 2종으로 구성됐다.

이미 두차례 인천공항 내 입점을 성공시킨 공차는 기존 인천국제공항점과 랜드사이드점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개인별 맞춤 음료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시스템과 펄 토핑을 추가하는 제조방식이 가벼운 한끼 식사를 선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고, 공차 브랜드에 친숙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공항점 성공에 주효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입지 특성상, 글로벌 인지도 및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인천공항 입점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인천공항 에어사이드점 오픈을 기점으로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