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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라이브, 할랄 푸드 전문가 아마드 셰프 영입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21 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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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한식, 중식, 일식과 인도 요리를 선보이는 아시안 라이브(Asian Live)는 새로이 마련된 할랄(Halal) 오픈 키친 코너를 전담할 요르단 출신 할랄 푸드 전문가 아마드(M Am Onism Ail Ahmad) 셰프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마드 셰프는 두바이에 위치한 특급호텔과 요르단 페트라(Petra) 등 해외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아라빅 요리 전문가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실력파 셰프다.

그가 선보일 할랄 요리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한 제품 '할랄 식품'을 이용한 정결한 음식. 양고기와 요구르트, 치즈로 대표되는 유목민의 식문화와 부합되는 메뉴다.

대표 메뉴로 △다진 양고기를 곁들인 '램 후무스(Hummus minced lamb)' △으깬 밀에 다진 토마토와 양파, 파슬리가 들어간 '타블리 샐러드(Tabouli salad)' △아라빅 생선요리 '아라빅 피쉬(Tabouli salad)' △다진쇠고기와 양고기로 만든 '쉬쉬케밥(Tabouli sala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드 셰프는 "앞으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준비한 할랄 요리를 편안히 즐기도록 하고 싶다"며 "모두가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할랄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1만2000원부터 14만4000원까지(세금 및 봉사료 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