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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뷰티위크 2015' 성료 

8개국 뷰티 크리에이터 17일 초빙, 4박5일간 '한국 美' 경험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21 1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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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구글코리아가 함께 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의 '뷰티위크 2015 (Beauty Week 2015)'가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과 화장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K-뷰티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전달력이 높은 동영상 형태로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뷰티 크리에이터(Beauty Creator)'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17인을 초빙했다.

이들은 16일부터 4박5일간 서울과 제주 곳곳에서 한국의 아름다움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K-뷰티 전도사로 활동한다. 

'뷰티위크 2015'에는 씬님, 리아유 등 국내 유명 유튜버 7인을 비롯해 유튜브 구독자수가 290만명에 이른다. 3억9000만뷰 이상 조회수를 보유한 '유튜브 슈퍼스타' 미국 버브즈뷰티 (bubzbeauty), 히잡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화장법을 소개했다.

특히 1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나타샤 파라니 (NatashaFarani) 등 세계 유명 뷰티 전문가 10인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행사 피날레로 1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메이크업 쇼와 팬미팅이 전개됐다.

온라인 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뷰티 크리에이터 다또아, 킴 다오(Kim Dao)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며 국경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팬들과 소통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브랜드 영상존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영상을 통해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에 앞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는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 신제품과 K-뷰티 트렌드를 확인했다. 더불어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와 제주 오설록 티스톤을 찾아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아시안 뷰티와 헤리티지 원료를 체험하기도 했다.

서로의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국내 뷰티 전문가를 통해 한국의 뷰티 팁을 얻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K-뷰티로 소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제작한 '뷰티위크 2015'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K-뷰티와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전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