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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하이브리드 스타일 '아하바 다운'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21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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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활동성을 강화한 '아하바 다운'을 출시했다.

밀레 아하바 다운은 팔, 허리와 같이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함께 사용해 부피로 인한 다운 특유의 둔한 착용감을 개선한 제품이다.

스트레치 소재를 배색한 부위는 몸판과 다른 검정색을 사용해 착시효과를 통해 몸매가 날렵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다운 주입량이 적은 슬림형 재킷이지만 밀레만의 자체 개발 다운 공법 '콜드제로 테크'(Cold Zero Tech)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콜드제로 테크 공법은 바늘 구멍으로 인한 냉점 발생을 최소화해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차단, 다운재킷 내부의 따뜻한 공기를 외부로 쉽게 빼앗기지 않게 하는 동시에 다운재킷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털 빠짐 문제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패딩 테이프와 폴리에스테르 테이프를 봉제선에 부착해 재킷의 겉감과 안감 포함 총 4겹 구조를 만들어 바늘 구멍의 노출이 극히 미세한 수준에 그쳐 냉점 발생과 다운 유출을 줄였다.

겉감으로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 소재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소비자가는 29만9000원이다.

한편, 밀레는 아하바 다운을 포함해 이번 F/W 시즌 신상품 경량 다운 재킷 6종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량 다운 할인 대전을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결제액 기준 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필수품인 휴대용 아웃도어 보조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