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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완구 특수 잡아라" 롯데마트, 인기 완구 최대 반값

23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21 0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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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23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하고 전점에서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에 두 번, 설날과 추석 명절 기간에 진행하는 완구 행사다.

설이나 추석 명절 기간은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이어 완구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다.

롯데마트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기간, 추석(9월8일)이 포함된 전후(前後) 2주일 동안 매출(9월1일부터 9월14일까지)이 전월 같은 요일(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대비 약 12.5% 높았다.

명절 기간에 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까닭은 아동이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로부터 세뱃돈, 용돈 등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며 주머니 속 용돈을 가지고 완구 매장을 방문하는 일이 늘기 때문이다.

또한, 명절 제사상을 차리기 위한 차례용품들을 구매하는 등 명절 기간에 가족끼리 장을 보는 수요가 늘면서 함께 따라온 자녀, 손주를 위한 명절맞이 선물을 구매하는 것도 매출 증감의 한 원인이다.
 
롯데마트는 이런 동향에 맞춰 23일부터 일주일간 인기 완구를 정상가 대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토이저러스 데이'를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뽀로로 플레이 하우스 7만2000원 △스마트 키친세트 레드라벨 4만4900원 △통카타운 소방서 놀이세트 2만9800원 등에 선보인다. 또, 인기 브랜드 전품목 세일을 진행해 △바비인형 △마이크로 퀵보드 △피셔 프라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다.

더불어 25일 단 하루 동안 컴포트라이크 바람막이 세트(유모차)를 9만원, 26일 하루는 '뉴 레고 원목테이블을 8만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