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이하 협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HR서비스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변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가운데 실무임직원의 업무향상을 위해 나섰다.
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HR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선릉에 위치한 협회 교육장에서 '교육이 성과로 나타나는 회사소개서, 제안서 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역량교육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와 공동 진행한 것으로, 김지훈 강사의 '실무임직원 대상의 회사소개서, 제안서 작성에 대한 직무역량화 교육'을 주제 삼아 강의했다.
그동안 HR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소개서, 제안서 작성에 대한 교육은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기존의 영업·수주·계약유지의 대부분이 대표 및 일부임직원의 역량에 의존했었다.
그러나 최근 실무임직원들에 대한 직무역량 향상이 요구되고, 관련 업무역량 수준이 기업 생존과 성장의 핵심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협회가 교육에 나선 것.
협회 관계자는 "HR서비스기업 실무임직원들의 직무역량 정도 조사를 통해 타업종에 비해 '영업·수주 및 거래처 유지, 사업계획 역량'이 현저히 취약함을 확인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임직원들의 업무향상도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HR서비스기업 실무임직원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쉬운 유익한 강의였다"며 "실무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교육은 실무임직원들이 기업 강약점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따른 기획력을 위시해 ppt 제작 스킬을 직무역량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후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