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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주' 라벨지…도로명주소 홍보

도로명주소 및 새우편번호,전통주 20만병 통해 정부 3.0의 민관협업 행정 수행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19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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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해 주류업체의 제품 라벨지에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를 새겨 넣어 도민 밀착형 홍보와 정부 3.0의 민관협업 행정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는 9월 중순부터 향토기업인 '창녕탁주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전통주(화왕산옥수수생막걸리)의 라벨지에 도로명주소 및 새우편번호 홍보문구를 삽입해 1년 동안 판매될 제품(20만병)을 통해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9월 초부터 올 8월 말까지는 '거제성포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전통주(행운막걸리) 30만병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홍보해 그 효과성이 높아 1년 더 연장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 '화왕산옥수수생막걸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녕지역은 물론 경남도 전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