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미경제]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독특한 색깔의 활동을 이어온 음유시인 백창우가 포크 단체 청개구리와 함께 “나는 내가 무겁다.”라는 제목의 음악회를 갖는다 .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故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굴러 쇠아이들’과 함께 동요 음반을 만들어 온 동요 작곡가이자, 스스로 노래한 독집 음반 두 장을 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자신의 음악적 바탕이라고 할 수 있 는 포크 음악을 청개구리 연주팀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 포크 1세대인 김의철(70년 대에 ‘저 하늘의 구름 따라’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지난 몇년간 가수 양희 은의 음반과 공연을 도맡았던 기타리스트)이 이끄는 청개구리 포크 연주팀과 함께 언플러그드콘서트로 꾸밀 이 콘서트에서 백창우가 오랜 나날 고집해 온 ‘한국포 크’를 그의 누구와도 같지 않은 독특한 노래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때 : 2007년 5월 19일(토) 오후 5시
곳 : 전진상회관(서울명동 )
입장료 : 3만원
주최 : 청개구리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