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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학교·성폭력 예방 합동간담회 열어

광무여중·덕명여중·동평여중·초연중 배움터지킴이에 감사장 수여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18 2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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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진경찰서(서장 이흥우)는 18일 오후 3시부터 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부산진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 배움터지킴이, 각 학생대표, 각 학교전담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성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합동간담회는 학교·성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논의 등 경·학·배움터지킴이 간의 상호 보완적 교류와 정보 교류를 통해 협업체제를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평소 솔선수범 자세와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배움터지킴이 4명(광무여중·덕명여중·동평여중·초연중)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배우터지킴이는 이흥우 서장이 2005년 부산청 스쿨폴리스 기획팀장 재임 시절 1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본 제도로 같은 해 정부혁신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전국적으로 시행, 오늘에 이른 제도로 이 서장은 이날 배움터지킴이들에게 큰 감명과 자부심을 부여했다.

이 서장은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이 어떠한지 잘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경찰·교사·배움터지킴이 등이 힘을 모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튼튼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