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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풍요로워지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부산울산중기청, 22일 국제시장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8 2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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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전통시장에 보다 많은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국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산울산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부산시상인연합회, 국제시장 번영회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 부산의 24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있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에 대한 홍보 및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가 이뤄진다. 또 그랜드세일 참여시장인  '국제시장', '만물의거리시장', '창선상가' 및 '부평깡통시장' 등이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장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직원들이 필요한 추석선물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며, 인근 금융기관에 들러 온누리상품권 판매상황도 확인하는 등 현장 동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추석 제수용품 가격조사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그랜드세일'과 더불어 개인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0% 할인'을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질 좋은 물건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뜰한 소비와 더불어 지역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하고 회식을 하는 등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