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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박광수와 함께하는 힐링 북 콘서트 열어

22일 오후 2시 문화복합센터서 '행복아카데미 해·운·대'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8 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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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행복아카데미 해·운·대-만화가 박광수와 함께하는 힐링 북 콘서트'를 연다.

박광수씨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만화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 <참 서툰 사람들> 등 여러 편의 에세이집을 펴냈다.

최근 발간한 에세이집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에서는 좋았다가 나쁘기도 하고, 슬펐다가 웃는 날도 있는 인생사를 가끔은 흐림, 비 온 뒤의 무지개, 안개주의보, 오늘은 맑음 등 4개 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를 주제로 세상을 경험해 보니 이제 조금은 알 수 있는 것들, 인생의 행복과 희망에 대한 얘기를 관객과의 문답을 통해 소통하는 '북 콘서트' 방식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인조인 '리에또 트리오'가 식전 공연으로 세미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20명을 추첨해 작가의 신작 도서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를 증정한다. 

한편, 행복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