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cs 스팸차단 앱 '후후' 아이폰 버전 출시

iOS 8.0·아이폰5 이상 무료 내려받기 가능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9.18 17:57: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 cs(058850·대표 유태열)는 '후후'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낯선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위젯에서 검색을 통해 발신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팸신고나 발신처 정보를 1회만 입력해 놓으면 추후 해당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식별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의 후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2200만건의 후후 안드로이드 스팸DB와 114DB를 통해 발신처를 검색할 수 있어, 유사 어플 대비 빠르고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스팸정보 외에도 상호, 업종, 지역 등 114와 연동된 상세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전화 종료 후 스팸신고와 안심등록이 바로 가능한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간편한 구성, 눈에 편한 색감 등도 강점이다.

다만, OS 정책 상 안드로이드 버전과는 달리 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이용자 기반의 번호 식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iOS 8.0, 아이폰5 이상에서 모든 이통사 고객은 물론 알뜰폰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차원형 후후사업부장은 "후후 아이폰 버전 출시는 그 동안 고객게시판에서 가장 많이 요청되었던 사안이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버전의 후후를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안드로이드 버전만으로 국내 다운로드 건수 1600만건을 돌파한 후후는 컨슈머 저널 '이버즈'와 '유비하인드' 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앱 7위에 오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