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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1일 '세종시대' 개막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8 1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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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세종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농정원은 세종시대 개막에 앞서 新전략체계 실행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인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4본부 1처 1센터(13실 3팀)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급변하는 농정환경과 경영 현안에 대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업무 수행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새롭게 정규 조직화했다.

농정원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한 정부3.0 취지에 따라 농식품 공공정보를 적극 개발하고 세종시 내 각 기관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세종시청사 신도시 입주로 지역 공동화 현상 방지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박철수 농정원 원장은 "새로운 조직과 함께 농정과제 기반으로 5대 전략목표 및 13대 전략과제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농업 경영혁신과 농촌 가치 확산으로 경쟁령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홍보·정보화 전문성을 더욱 높여 특화된 업무환경을 완비한 농식품 전문기관으로서 세종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호협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정원은 지난 2012년 12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세종시 이전이 결정됐으며 개청식은 10월 중하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