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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아시아머니지 '2015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 선정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9.18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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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EB 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글로벌 경제 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지 올해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Best Local Currency Cash Management Bank by FIs'와 FX상품 및 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재 금융기관 및 기업 대상 설문 결과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2015년 한국 내 최우수 캐쉬 매니지먼트 은행'의 경우 860개 금융기관과 9534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이 부문에서 11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EB하나은행은 현재 24개국 125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보유,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134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권위의 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로부터의 수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무역금융 및 국제금융 전문은행임을 국제금융시장에서 다시 한 번 공인 받게 됐다"며 "현재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신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