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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 '채용박람회' 열어 일자리 제공 앞장

일자리 창출과 인재 채용으로 수입차업계 질적 향상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9.18 1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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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Import Car Career Fair 2015)' 개막식을 진행했다.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 개막식에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정재희 회장을 비롯해 수입 자동차업계 및 채용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진행했다.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입차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인재들에게 수입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KAIDA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에게 양질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포함 38개사가 참여해 △영업 △A/S △기획·마케팅 △일반사무 분야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업별 면접이 진행될 기업 채용관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입차업계 멘토의 채용설명회, 기업의 인재상 분석 및 구직자와의 면접을 통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입차 채용설명회에는 김여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트레이닝 센터 이사와 장성택 BMW 그룹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장 이사가 수입차업계 멘토로 초청돼 강연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효과적인 채용박람회 운영을 위해 구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수입차업체에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운영했다. 

사전에 제출한 구직 정보는 기업들에게 채용 자료로 제공됐다. 또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구직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출력 △사진촬영 △출력 서비스 등도 지원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재 채용을 통해 수입차업계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