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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힐링 숲체험’ 선물하세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강원도 평창 오대산 힐링빌리지’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8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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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대산 힐링빌리지'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오대산 힐링빌리지는 전국 최초 숲체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마을기업. 지난 2013년 5월 숲을 사랑하는 숲해설가 및 숲치유가이드 12명이 모여 설립했다. 

오대산 힐링빌리지의 특징은 맞춤형이다. 대규모 투어로 진행되는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방문할 가족 구성원의 연령, 성별, 건강 상태, 직업 종류 등에 따라 상담 후 프로그램을 맞춤식으로 구성한다.

힐링빌리지가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서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관찰 △오감체험 △숲과 교감하는 명상시간 △다양한 생태자연놀이 등이며 숲속과 친숙해지고 숲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가족단위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평상을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2m 크기의 자연목으로 만든 평상에 누워 30분 동안 푸른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물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듣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체험 전과 체험 후 스트레스, 혈압 등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로 체험 후에 수치가 내려가는 것을 경험한 고객이 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 태교에도 좋다.

이 밖에도 힐링빌리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으로 △구상나무와 전나무를 이용한 천연향 주머니 만들기 △마로니에 가족 얼굴 만들기 △약초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대산 전나무 숲길 △대관령 국민의 숲길 △휘닉스파크의 웰니스 산책로 △온몸 균형 감각 활용에 도움을 주는 노르딕 워킹 등 부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노르딕 워킹의 경우 전 조합원이 한국 노르딕 워킹 연맹에서 발급한 강사 자격증을 소지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한편 오대산 힐링빌리지의 방문 목적에 따라 △향토 농산물 구입 △평창 송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봉평 메밀꽃축제 △대화 더위사냥축제 등 평창 지역 모든 축제에 대한 숙박 예약도 이곳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