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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BNK캐피탈에 500억 유상증자

지주 차원 확실한 지원 의지 밝혀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8 0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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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는 최근 한일월드 사태와 관련 자회사 BNK캐피탈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출자 계획을 밝혔다. 

BNK금융지누는 다음 달 초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7일 3000억원 크레딧 라인 지원에 이은 조치로 지주 차원의 확실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BNK금융지주의 출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BNK캐피탈을 지원함과 동시에 여전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원 동기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