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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대학' 지하철역사 상권 출점 확대

이유나 기자 기자  2015.09.17 1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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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저트카페 와플대학이 지난 8월말 강동역점을 오픈 이후 지하철역사 상권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와플대학은 이미 노량진역점, 대방역점 등 5개 역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와플대학 업체 측에 따르면, 지하철역사 매장에 대한 점주들의 평도 좋다. 이유는 고정 유동 인구 확보 대비 임차료가 저렴하고 로드샵보다 날씨와 계절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고정 고객을 만들 수 있어 매출면에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역사상권의 특성상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하지만 로드샵 카페보다 마감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소자본 창업으로 비교적 작은 매장에서 스탠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점주들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다.

와플대학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지하철역사 상권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말 주안역점을 시작으로 부산영도점, 청계점, 응암점, 신풍점, 세종대후문점 등이 오픈 준비 중이다.

현재 서울 뿐 아니라 인천, 부산 등 전국으로 매장이 확대되고 있어 전체 가맹점수도 60개에 도달,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와플대학 관계자는 "와플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원두를 자체 로스팅기법을 통해 가격 대비 훌륭한 커피와 맛있는 와플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토스트 와플 등 신메뉴도 출시해 소비자층이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