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심경섭) 호텔 부문 더 플라자는 한국에 첫 진출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라프 컬렉션과 17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체결식은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와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mith)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및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더 플라자는 40년간 대한민국 중심 서울에서 쌓은 특급호텔 운영 노하우에 체인 브랜드 장점을 결합,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라프 컬렉션은 호텔 시설, 서비스, 호텔이 위치한 나라 혹은 지역, 문화, 예술,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검토해 브랜드 도입을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 플라자는 주변에 덕수궁, 경복궁, 숭례문 등 주요 전통 문화재가 위치해 서울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로 인정받았다.
또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이 호텔 맞은편에 있고 국내외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밀집해 비즈니스호텔로서 최고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플라자는 내년 1월부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해외 판매 및 홍보, 운영 가이드라인 등 체인 호텔이 보유한 장점을 지원받는다. 또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메리어트 리워즈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메리어트 리워즈 프로그램은 전 세계 5000만여명 회원을 보유한 고객 충성 프로그램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에 투숙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80개국에 19개 브랜드로 운영되는 4000여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무료 숙박 또는 제휴 항공사 마일리지, 미국 내 Hertz 렌터카 서비스 크루즈 여행 등을 포함한 이백오십여 가지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시장 분석 능력, 판매 채널 등을 더 플라자에 적용해 로컬브랜드와 체인호텔 각각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호텔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40주년을 맞은 더 플라자가 향후 호텔산업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