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생활정보신문을 발행하는 미디어윌(www.mediawill.com)은 파인드잡 개편과 함께 아르바이트 천국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윌은 벼룩시장, 파인드올 뿐 아니라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 쿠폰매거진 코코펀, 2534 남성프리미엄 매거진 M25 등 10개의 전문미디어와 부동산써브, 피치밸리 등 IT, 금융, 인재서비스 부문에서 11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 종합 미디어그룹이다.
아르바이트천국은 1997년 PC통신 나우누리 내 취업정보 제공 카테고리로 출범해 지난 10년 간 온라인 구인구직 분야에 집중한 결과 주요 랭킹 포털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부문 순위 1위를 독점해 온 국내 최대의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다.
미디어윌은 이번 아르바이트천국 인수를 계기로 향후 교사. 강사, 간호조무사, 생산직, 요리사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취업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생활취업포털로 성장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기취업 매칭서비스 전문업체인 잡크래커 및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의 육성을 통해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HR취업정보 사업부문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백기웅 미디어윌 구조조정본부 사장은 “이번 인수는 그룹의 HR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판단 아래 이뤄졌다”며 “벼룩시장을 통해 구축된 오프라인의 활용과 아르바이트천국, 파인드잡, 잡크래커 3개구도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디어윌은 향후 구인구직 채용정보시장을 리드하는 종합정보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미디어윌이 기존 온라인 취업포털시장을 재편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