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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족 잡아라" 삼성카드 '마스터패스' 도입

해외 사이트에서 카드정보 입력 필요없 이 앱카드 비밀번호만으로 결제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9.17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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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외 직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카드사들이 다양한 해외직구 서비스 및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유명 해외직구 사이트에서도 국내 앱카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마스터패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카드 마스터패스 간편결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번호, CVC 값 등 카드정보 입력 없이 앱카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 가능하며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때 결제창에서 'Master Pass' 버튼을 클릭한 후 삼성 앱카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마스터카드 외 비자, 아멕스 카드 등도 사용 가능하다.

마스터패스는 전 세계 16개국의 8만5000여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카드는 해외직구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Amazon △iHerb △Ralph Lauren △AliExpress △Gap 등 해외 주요 쇼핑몰 10곳에서 삼성카드로 합산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삼성 기프트카드, 신세계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직구 구매 고객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직구 이벤트도 진행하는 동시에, 해외 사이트에서도 국내 앱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마스터패스 간편결제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혜택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