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박환근)는 16일 오후 세네갈에서 온 소방관 연수생 14명이 항만소방서에서 관리·운용하는 소방정을 둘러보고, 운용시스템 견학을 위해 소방1정대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 119구조본부 해외 연수생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정으로 소방1정대가 보유한 각종 소방장비를 견학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출동시스템에 대한 구제적인 이해와 함께 소방정 탑승, 부산항 연안 일대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방문자들이 특히 통합지령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신속한 출동체계 및 장비운영방법 등 해상사고 대응을 위한 선진시스템을 본국의 환경이나 여건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견학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