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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강화도 우리마을에 '나눔 사랑'

임직원 봉사단, 송편빚기·농작물 일손 도와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7 0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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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가 추석을 맞아 나눔 사랑과 한화그룹 '함께, 더 멀리' 사회공헌 철학 실천을 위한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17일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농작물 일손 재배 도움과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우리마을은 지체장애인 50여명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난 2000년 성인 지체 장애인들에게 평생 기능교육을 통해 자립생활 기회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마을과 인연을 맺고 매년 1~2회 신입사원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각 지점에서도 독거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아동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 추석맞이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23일 강남구청 복지관에서 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고 수원점에서는 24일 우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객봉사단과 함께 송편 빚기와 추석명절 놀이 체험 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 갤러리아센터시티는 17일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과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2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명절맞이 문화행사를 비롯해 이주 여성들과 함께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고 저소득 가정 100세대를 선정해 직접 제작한 생필품 박스를 전달한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업무시간에도 봉사활동에 참가하도록 '유급봉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 공헌 기금 1.5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연계 복지기관과 지역사회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 노인,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보호관찰 청소년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