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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숲세권 '고덕숲 아이파크' 완판 목전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 '5분 거리'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9.16 1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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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 '고덕숲 아이파크'가 계약마감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덕숲 아이파크는 오픈 사흘 만에 1만4500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룬 바 있다. 실제 같은 달 19일 치러진 청약접수에도 평균 5.6대 1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청약접수를 마감한 고덕숲 아이파크는 이달 1일부터 계약을 접수받았으며, 현재 완판을 목전에 뒀다.

이처럼 고덕숲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까닭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녹지 덕이다.

실제 고덕숲 아이파크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있으며, 올림픽대로 암사IC를 비롯해 암사대교·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가까워 강남권은 물론 서울 어디든 손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4단계가 계통되면 5·9호선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남북을 감싸고 있는 65만㎡ 규모 명일근린공원도 고덕숲 아이파크 자랑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지를 일렬로 배치해 채광과 함께 전 가구 녹지조망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배후수요도 넉넉한 편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차로 5분 거리다.

주거편의시설도 풍족하다. 강동 경희대병원을 비롯 상일동 주민센터·고덕동 우체국·강동아트센터 등이 인접했다. 특히 강동구가 추진 중인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유통·상업·연구개발·호텔·컨벤션센터·녹지 등 주거환경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고덕숲 아이파크 계약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완판 전망"이라며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와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을 갖춘 교통편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덕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