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경찰 '실버드림'범죄피해자·인권보호 상담소 개소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9.16 17:18: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노인 범죄피해와 인권보호를 위해 16일 오후 2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실버드림' 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

실버드림 상담소는 지방청과 경찰서에 있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남구 빛고을과 북구 효령 노인타운에 상담소를 두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전문 상담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상담은 노인 범죄피해자 보호  및 권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안별 상담과 지원기관 연계를 통해 경찰의 피해자보호 및 지원과 인권문제를 향상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날 참석한 A씨(67세)는 "경찰관이 찾아와 노인들의 범죄피해 실정을 이해하고 극복해 갈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해주는 상담소가 마련되니 편리하고, 노인 인권이 더욱 보장되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