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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5 K-ICT WEEK in BUSAN' 개최

SW중심사회 실현 주제로 12일까지 백스코서 성료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6 16: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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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지역 ICT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글로벌 ICT 트렌드 공유를 위해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뭉쳤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2015 K-ICT WEEK in BUSAN' 행사를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제11회 IT 엑스포 부산' '제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가 처음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동남권 최대 ICT 전문 행사가 된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엑스포와 IT엑스포 부산의 전시행사를 통합해 전개됐다.

세부적으로 △클라우드(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및 정책, 시범 단지홍보) △스마트시티(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및 기업) △SW·모바일·콘텐츠(순수SW, 모바일·앱, 3D콘텐츠 제품) △ICT 스타트업(ICT관련 창업 초기 기업) △조선·해양(조선·해양의 제품 기술) 등의 분야였다. 

행사기간 국내외 152개 기업 342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총 1만8029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202명이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로 삼인정보시스템 등 77개사 총 99건 150억원 규모의 구매 계약을 성사시켜 지역 ICT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올해 처음 3개 행사를 통합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관람과 계약실적으로 향후 지역 ICT 산업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