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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올해 매출액 1조원 달성하겠다"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5.16 14: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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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승철)가 올해 공작기계 부문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 기록에 도전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 1공장에서 '제6회 두산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2007)' 를 개최하고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58개 기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한 해 동안 지난해 보다 30% 이상 늘어난 공작기계 1만대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최적의 시스템 공급업체’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두산인프라코어는 “2005년 6,700대를 판매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7,700대를 판매하였으며, 올해 두산메카텍의 공작기계 부문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제품군 확충으로 1만대 판매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대규모 공작기계 전시회를 독자적으로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 수주기반 확대, 딜러 영업력 제고 등을 주도해 왔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46개국, 800여명의 딜러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2,800명 이상이 참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는 무려 400명이 넘는 딜러와 고객들이 방문함으로써, 미국 및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에 이어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김웅범 부사장은 “올해 공작기계 1만대 판매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2010년 세계 2위 업체 도약, 2015년 세계 1위 및 년 2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